옛 구암서원 한옥 게스트하우스

넓은 마당과 재밌는 전통 놀이시설 등 아주 좋았습니다.

방이 너무 작았지만 어차피 고가 이니까 이해 했어요.

안내해 주시는 분께서 전화해서 친절하게 체크인 과정도 알려주시고 체크인 할때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방도 굉장히 안락하고 난방시설도 잘되어있어서 친구와 잘 머물다 갑니다!

옛구암서원을 개조한것이라 고즈녁한 맛이있고 마당과 뒷뜰에 국궁장이나 옛놀이 기구들로 가족간 시간을 보내기 좋았네요. 수강당(제일큰방)에서 묵었는데 옛 고향집의 추억도 떠오르고요. 주변에 일식이 섞인 한옥들이 드문드문 보이던데 여기도 그런것인지 아니면 이쪽지방 건축특색인지 이불장부분은 일식 이불장 구조가 떠오르더라구요. 대구FC경기 직관가서 묵은데라 근처(걸어가긴 쪼금 곤란하지만 그렇게 멀지는 않은)이고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서문시장이 있어서 밤먹방하긴 좋았어요. 인근에 달성공원(이젠 어르신들의 보금자리화 된듯)도 걸어가도 되고..

차로는 못들어갑니다. 네비찍고 갔더니 뒷편의 큰교회로 안내를 해주던데 미리 전화로 직원분과 통화하고 가시는게 낫습니다. 이게 골목골목을 헤쳐가야되서 네비밑고 가면 진짜 많이 걷게되어있어요. 우리은행인가 보이면 그 인근에 차세워야합니다. 그러면 골목안으로 들어가서 찾기가 쉬워요. 안내 표지판이 좀 작아서 눈에 안뜁니다. T맵으로도 제대로 검색이 안되니 네비류는 믿으심 안됨. 골목에 개를 많이 키워서 들어가다 깜놀할 수 있습니다. 음식싸들고 들어가다 굶주린 댕댕이들이 밤새 짖어대서 고생했네요. 특개조심..머 나오고 하는건 아닌데...밤새 짖더라구요.

한옥 체험은 처음이었구요. 인근 서문시장,계산성당, 청라언덕 김광석 거리등 이 가까워 아주 좋았습니다.

가성비가 이렇게 좋은데 아쉽다고 이야기하면 안되지요.^^* 한옥이라서 나름 불편한 점도 있지만 그것이 싫으면 한옥체험을 못하겠지요? 저는 새로운 경험이라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서문시장과 시내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구요. 한옥의 전통미와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설도 나름 깨끗하고 추천할만한 숙소였습니다.

일단 너~무 춥습니다. 방바닥은 전기온돌이 있어 괜찮은데요. 야외에서 잔다고 착각이 들정도로 웃풍이 심합니다. 그리고 주차가 불편합니다.

없는 단점이 다 무마될 정도의 친절함과 청결함 그리고 한옥만이 가질 수 있는 운치와 찜질방 전세낸 듯한 아랫목의 뜨뜻함은 사랑입니다. 대구를 가게 되면 따뜻한 봄날에도 다시 찾아가고 싶습니다. 권해주셨던 차 한잔 하러 꼭 다시 갈게요~ 아! 그리고 워낙 오래된 고택이라 웃풍이 있다고 미리 알려주셨는데 저와 제 친구는 그 웃풍이 너무 좋았어요 등이 뜨거울 정도로 뜨끈했거든요ㅋㅋㅋ 이불 덥으면 그나마 웃풍도 안 느껴집니다! 그리고 기대도 못 한 룸 업그레이드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이었어요 Do you wonder Korean traditional life? If so, I strongly recommend this old traditional house especially for foreigners. Indeed, you might be able to feel a little uncomfortable with some amenities like a lav and shower because it is "TRADITIONAL HOUSE". But, you will see how clean it is and kind they are. Everything was more than what I expected. Again, I'd like to thank you for upgrading my room even if it can be lucky for me.

이미 알고 있었고 가성비 너무 좋은 방이었지만 화장실&샤워실의 불편함은 어쩔 수 없었어요 하지만 그 불편함은 말 그대로 약간의 아쉬움일 뿐이었습니다. 100점 만점에 120점 드리고 싶은 마음 100점 줘야하는 심정입니다!

사장님은 만난 적 없고 통화만 하였는데 세심한 편. 직원분은 전문적인 호텔리어 타입은 아니지만, 배려심이 많아서 챙겨주려고 애쓰심. 일단 조용하고 건물이 예뻐서 참 좋았다. 길찾기는 어려우나 골목만 빠져나가면 버스정류소나 서문시장 계산성당 등 주요 스팟으로 이동하기 편한 위치였다.

아무래도 외풍이 있어서 히터를 켰지만 건조하고 추워서 조금 힘들었다.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서 샤워하고 올 때 춥고 슬픈 것 (**The Bathroom is out of the room) 겨울이 아니라면,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라면 이용하기 더 나을 것 같다.

특히 안내해주시는 분이 정말 친절하고 친절했어요~~~ 전통문화 체험도 배려해주시고 맛있는 차도 내어주셨어요! 아들녀석은 활쏘기에 빠지고 아내는 분위기에 취하고~~~ 저는사진찍느라^^

직원분이 너무 친절했고...이불 등 침구도 냄새 없고 깨끗

화장실과 샤워실을 공동으로 사용....거리도 좀 있어서 마당을 건너다니기가 조금 추웠음.

편하게 잘 잤습니다. 서문시장에서 가까워 교통도 좋고 주변도 조용한 주택가여서 여행객에 딱 맞는 숙소였어요.

일정때문에 아침일찍 올라와야해서 한옥의 운치를 더 누리지 못해 아쉬웠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 더 가고 싶어요.